"달도 별이나 마찬가지로 신비스러워 보이는 물건인데，

그 신비스러움 또한 지구로부터 멀리 있기 때문에 생긴 것이다.

그렇지만 달 쪽에서 지구를 본다면? 우주 공간에서 지구를 바라본

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지구처럼 아름다운 별도 없다고 한다.”

인류 최초로 달에 발을 디딘 닐 암스트롱에게 기자가 물었습니다.

“달에 가서 무얼 보고 오셨나요?”

그러자 암스트롱은 이런 답변을 했습니다.

“제가 사는 지구가 참 아름답다는 것을 보고 왔습니다...”

사람과 사람, 사람과 사물 사이에는 거리(距離)가 있습니다.

이 거리(距離)가 마법을 일으킵니다.

가까운 것보다는 먼 것이 더 매력적으로 보이고, 남의 떡이 더 커 보입니다.

가장 중요한 때는 오늘이고, 가장 중요한 사람은 오늘 만나고 있는 사람입니다